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5일(화), 나인아크(대표 이건)가 개발 중인 신작 수집형 RPG ‘소울 아티팩트(가칭)’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신생 개발사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라인업에 대한 시장 경쟁력 확보 차원의 의미로 진행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소울 아티팩트(가칭)’의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다.
‘소울 아티팩트(가칭)’는 수집형 RPG로, PC게임 ‘군주온라인’과 ‘아틀란티카’, 모바일게임 ‘영웅의 군단’을 개발했던 이건 대표가 이끄는 신생 개발사 나인아크에서 개발을 진행 중인 작품이다.
이 게임은 다양한 영기사, 정령과 함께 9개의 ‘방주’를 탐험하며 실시간 전투를 진행,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더불어, 중세 판타지 요소를 가미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형성한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소울 아티팩트(가칭)’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준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소울 아티팩트(가칭)’의 퍼블리싱 계약으로 모바일 RPG게임 라인업의 다변화를 이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유망한 신생 개발사 나인아크와의 시너지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인아크 이건 대표는 “’소울 아티팩트(가칭)’를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 해온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수집형 RPG의 진정한 재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끝>